무주군, 농정 신활력사업 추진
무주군, 농정 신활력사업 추진
  • 박찬
  • 승인 2007.05.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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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신활력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시행해 온 오리ㆍ우렁이 농법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사업비 2억 4천 7백 여 만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오리ㆍ우렁이 농법단지는 315농가 124ha를 대상으로 하며, 무주군은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관련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무주군은 오는 6월 5일까지 해당 농가에 우렁이 종패 5,250kg을 공급하는 한편, 오리방사를 위해 오리막사와 기둥, 그물망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리공급은 1, 2, 3차로 나눠 오는 6월 5일까지 14,570마리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소비자를 초청, 오리와 우렁이 방사행사를 개최해 도농간 친목을 다지고 직거래 판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에서는 현재 전체 농가의 10%에 해당하는 408농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리와 우렁이농법을 비롯해 게르마늄 농법 등을 통한 고품질 친환경브랜드농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 생산한 유기질 퇴비와 유용미생물 (EM)활성액(연 100톤)을 친환경농업실천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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