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 산악대회가 지난 15일 덕유산에서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전라북도협의회(회장 정태진)와 무주군협의회가 공동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산악대회는 자연보호와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만 여 명의 회원들은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대집회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비파담과 구천폭포, 백련사를 경유하는 왕복 12km코스를 등반했다.
이날 산악대회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는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청정자연의 고장 무주를 찾아와 준 회원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회원여러분의 자연사랑이 전 국민들에게 전해져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이날 출정식장에 제11회 반딧불축제 홍보부스를 설치, 전국에서 찾아 온 1만 여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홍보 전단과 리후렛, 포스터 등을 배포하는 등 축제 홍보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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