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축제·아셈재무차관회의 대비 식품안전 관리 철저
무주군, 반딧불축제·아셈재무차관회의 대비 식품안전 관리 철저
  • 박찬
  • 승인 2007.05.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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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제11회 반딧불축제(6월9일~17일)와 아셈재무차관회의(6월14일~15일)에 대비해 지난 14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접객업소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무주군 관내 음식업 종사자 5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전북교육원 정철교 원장을 비롯해 익산대학 김신기 교수 등 해당 분야 전문 강사들이 ▲식중독예방과 식품의 안전관리, ▲식품접객영업자가 갖춰야 할 친절서비스, ▲식품위생법령 운용 및 해설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모든 축제와 관광, 행사 모든 분야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먹을거리”라며, “특히, 반딧불축제와 아셈재무차관회의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마인드를 새롭게 해 우리 고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어디를 가든 깨끗하고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으며 좋은 먹을거리를 먹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주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식품접객업소 총 620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5월 27일까지는 관내 전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5월 28일부터 6월13일까지는 리조트를 비롯해 그 주변업소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함께 진행될 이번 점검에서는 업소 전반에 걸친 환경정비 실태를 비롯해 조리 상 위생상태, 원 . 부재료 보관상태의 적정성, 식품영업장 내 위생복 및 위생모 착용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무주군 관내 모든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업소 종사자들에 대한 친절서비스 마인드 확립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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