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 향상-분야별 교류 협력'
'주민 삶 향상-분야별 교류 협력'
  • 박찬
  • 승인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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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서울특별시 중구와 자매도시 협정식을 맺고 폭넓은 교류를 시도해 온 무주군은 11일, 중구로부터 공식초청을 받아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함께 서울 중구청을 방문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두 지역이 상호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분야별로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상호교류의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 문화 . 관광 . 체육 분야의 교류, ▲ 교육 및 의료서비스, 그리고 ▲ 농산품 및 공산품 마케팅 부문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정 구청장은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따뜻한 군민들과 형제애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구에서는 앞으로 무주군이 성장해 나가는데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홍 군수는 “앞으로 무주군과 상생의 역사를 만들어 갈 서울 중구를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모든 분야의 중심이 되고 있는 중구와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청정자연의 고장, 전 세계 태권도 . 한류관광의 중심이 될 무주가 서로의 장점을 나누며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식교류에 앞서 지난 3월에는 무주에서 생활체육친선교류회가 마련되는 등 민간차원의 교류도 활기를 띠고 있어, 앞으로 서울 중구와 무주군과의 도.농 교류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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