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태권도 대표 선수단, 태권도공원 조성지 무주에서 합숙훈련
전라북도 태권도 대표 선수단, 태권도공원 조성지 무주에서 합숙훈련
  • 박찬
  • 승인 2007.05.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영천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전라북도 태권도대표선수 37명이 무주군에 둥지를 틀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전라북도 태권도협회(회장 김광호) 관계자는 “성공적인 태권도공원 건립과 태권도진흥법의 조기제정을 위해서는 태권도인들이 마음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태권도공원 조성지인 무주에서 훈련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태권도선수단은 지난 4월 24일부터 무주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훈련 중이며 무주군은 훈련장에서 사용하는 메트와 도복을 지원하는 등 쾌적한 훈련환경 조성과 선수들의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 태권도공원추진단 진용훈 단장은 “무주군에서는 선수들이 전국 대회를 통해 태권도공원이 조성되는 전라북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남은 훈련기간 동안도 최선의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어린 꿈나무들이 태권도와 태권도공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적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지역 내 태권도 육성발전을 위해 학교에서 태권도 과목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학교별 태권도부 창설지원, 공무원 태권도교실 운영, 전국 규모의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무주군민 성인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구체적 기반마련, 그리고 전국 규모의 태권도대회 유치 등의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무주= 박 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