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5월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풍성한 경로잔치한마당이 마련되고있다.
산서면 청년회(회장 서근원)는 5일 산서초등학교에서 관내 어르신 700여명을 초청, 산서 풍물단 축하공연과 함께 각설이공연, 국악공연 등 푸짐한 경로 위안잔치 한마당을 마련해 즐겁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한편 7일 번암면 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도 풍물패의 신명난 농악의 장단에 맞춰 노인분들이 어깨 춤을 추며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안겨 주었다.
번암자율방범대(대장 오주형)은 “핵가족화와 개인주의, 이기주의 만연으로 노인공경의 미덕이 점차적으로 사라지고 있다”며 “노인들이 지역 어르신으로서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해나갈 수 있는 살기 좋은 장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계북면 자율방범대(대장 윤석빈)은 8일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 게이트볼 장에서 식사를 제공하고 국악공연 및 장기자랑 등 어르신 잔치한마당을 열 계획이다./장수=구상모기자

구상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