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 송아지와 종빈우 40두 대상 혈액샘플채취사업 전개 장수군은 한미 FTA 관련해 우수 소 유전자 확보로 세계 최고의 장수한우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이홍구 박사를 비롯해 장수한우신활력사업단 등으로 구성된 혈액 채취반을 편성, 관내 5~6개월령 숫 송아지와 종빈우 40두를 대상으로 혈액샘플 채취 및 초음파 진단을 실시하는 등 우수 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수한우 우량 밑소 확보를 위한 경제형질 탐색에 관한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장수한우의 우수유전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정기적 전염병 감염여부 검사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우수 소 육성으로 장수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군은 한우유전자뱅크사업과 연계해 장수한우의 우수유전자를 확보하고 생산이력제와 지속적인 질병관리로 세계 최고의 장수한우를 육성,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아울러 수입개방을 극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장수=구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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