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노인대학 입학식이 24일 오전 11시 장수군수(장재영)를 비롯해 대한노인회(이정남)장수군지회장, 입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24기 입학생을 맞는 장수군 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 어르신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오는 11월까지 매월 3회 3시간씩 노래교실, 교양강좌, 건강관리, 교통안전자원봉사, 자연보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장재영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소중한 힘”이라 강조하고 “노인문제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대학이라는 또 하나의 배움의 과정을 통해 노후에 잃기 쉬운 자신감과 보람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수=구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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