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한미 FTA 협상 타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 및 시장경쟁에서 우위확보를 위해 시기별 맞춤교육을 강화, 고품질 장수사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사과클러스터사업단(단장 송남수)은 지난 4일 이동근농가(장수읍 수분리)를 시작으로 19일까지 관내 전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과원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8개 권역별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류병욱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을 비롯해 김재홍 전 품질관리지도사, 전대호 품질관리지도사, 이동혁연구관(사과시험장) 등이 강사로 초청, 올바른 과원관리를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사과사업단은 이번 교육기간 적뢰?적화 교육 및 철저한 방제력 교육을 실시, 장수사과 명성을 유지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진기술과 앞서가는 영농으로 고품질 장수사과를 생산, 한미 FTA 파고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류병욱(농업기술센터) 담당은 “고품질사과 생산을 위해선 시기별 맞춤교육이 중요하다”며 “년차별 적정한 과수관리 및 과원관리와 함께 장마철 병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장수=구상모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