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분야 유관 중소기업 지원
국방분야 유관 중소기업 지원
  • 김주형
  • 승인 2010.05.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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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방벤처센터, 24개 업체 발굴

지난 해 9월 개소한 전주국방벤처센터가 중소기업 중에서 국방분야 사업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을 보유한 24개 업체를 발굴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 제10회 벤처국방마트에 다산기공(주), (주)세이브밀이, 지난 4월에는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국방분야 부품국산화촉진 전시회에 다산기공(주), 콘티테크플루이드코리아(유)가 제품 전시 및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덕진구 팔복동 콘티테크플루이드코리아(유)에서 생산하는 실리콘 고무호스 제품은 방위사업청으로 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방분야 부품 조달업체에 선정됐다.

또 동양정공(주), 다산기공(주), 주)티엠씨 등이 전시회 참관을 통해 부품국산화 품목에 대한 직접적인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등 시작 단계지만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국방벤처센터는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 국방기술품질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갑차부품, 헬기부품등 납품에 참여 할 수 있는 2010년도 개발과제 8개업체를 선정하고 협약업체에 대해서는 국방분야 참여 절차, 보유기술의 국방관련 표준화, 규격화, 품질인증 등을 받을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3천만원 이내의 기술개발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국방분야 진출을 위해 전주국방벤처센터에 매년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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