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청소년, 여성, 외국인 등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안정된 노후생활보장 및 거동불편 노인 가족의 사회․경제적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장수자활후견기관과 하늘내 노인복지센터를 위탁기관으로 선정, 혼자 힘으로 일상적인 영위하기 힘든 어르신에게 가사지원 및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희망하는 노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매월 10일까지이며 본인 부담금 36,000원을 납부하면 매월 202,500원의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발급이 가능하며 원하는 곳에서 활동보조 및 일상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돌보미 바우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거동불편 노인들에 대한 일상생활 활동보조 등으로 인해 관내 노인들의 수시 안전 확인 및 안정된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장수=구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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