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정보화마을 대표자들이 장수에 모였다.
정보화마을 전북협의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장수군 장계면 논개파크 수련회에서 전라북도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엔 도내 34개 정보화마을 위원장을 비롯해 사무장,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 농산물 시장개방과 관련해 농업?농촌이 살아남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마을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정보를 교환하며 정보화마을 가족 모두가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스타정보화마을을 만들자고 다짐하기도.
이날 장재영 장수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이 정보화마을과 전라북도 농촌발전을 위한 뜻 깊은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촌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워크숍 2일차인 11일 장안산을 등반한 후 논개 생가지, 경주마육성목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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