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수사과장(경감 양창원)은 지난 26일 장수읍사무소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최근 농촌지역 노인 및 부녀자를 상대로 성행하고 있는 환급사기 및 미성년자 납치사건 피해예방과 농․축산물 도난예방 및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금융관계 지식이 부족한 농촌지역 노인 및 부녀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상대로 자식이 사고를 저질렀다고 하면서 합의금으로 현금 송금을 요청하거나 농협직원을 사칭하면서 영농자금 입금, 통장번호 및 비밀번호 확인, 고가의 물품을 싼값에 주겠다고 하며 휴대용 카드결제기를 휴대하고 다니며 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사례와 최근 경기도 화성 부녀자 실종 사건을 비롯하여 미성년자나 부녀자를 상대로 한 실종사건의 증가에 따른 피해사례와 예방대책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장수경찰서는 지속적인 계몽과 범죄예방을위한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안심하고 살수있는 장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장수=구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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