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의료원은 군민 모두에게 고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읍면 보건지소의 역할을 강화키로 하고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산서보건지소를 비롯해 번암, 천천, 계남, 계북 보건지소 등 5개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장비와 운동장비 7종을 보급했다.
이에 장수군민들은 물리치료실이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일반 의료 진료와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성 질환과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생활습관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 주민을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종합보건의료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누구나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장수, ‘세계 최고의 농업ㆍ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장수=구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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