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해빙기 및 우기를 대비해 도로 및 하천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국도 3개 노선을 비롯해 지방도 6개 노선, 군도 21개 노선, 지방2급 하천 30개소 등으로 군은 각종 쓰레기 및 적치물, 퇴적물을 수거하고 지반침하 및 붕괴, 배수문 누수 위험여부 등을 중점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제방과 호안의 유지상황, 배수 구조물 주변의 공동화현상, 수로의 개폐상황 등을 점검, 보수 보강이 시급한 대상 건에 대해서는 우기 전 응급조치하고 필요시 보수 보강계획을 수립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해빙기 및 우기대비 안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위험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 및 예방으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항구적 수해복구사업으로 수해 피해를 제로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장수=구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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