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주택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해빙기를 대비하여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천아파트, 한신아파트, 아남빌라 등 관내 20세대 이상 아파트 및 연립주택 6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부동침하, 절개지 훼손, 건물침하, 축대, 옹벽 등 대지에서부터 부대시설에 이르기까지 공동주택 단지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침하?균열발생여부, 산마루측구 배수시설 관리상태, 낙석 방지망 훼손여부 등을 중점 점검,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매설관 누수여부, 기계?전기?소방 설비에 대한 정상가동여부를 확인하는 등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빙
군 관계자는 “안전도가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난우려 건축물로 지정해 특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서가는 예방행정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수군=구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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