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3일 제2차 외국인 주민 지원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외국인정책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군산시 외국인 주민 비율을 5.5%로 높이고, 체류 외국인 수를 11,500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군산시 외국인 주민 수는 1만3,374명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주민 정책을 강화하고, 2025년까지 12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외국인 지원센터 운영, 장기비자 전환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등이 포함된다.
신원식 위원장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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