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요구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요구 
  • 전철용 기자
  • 승인 2024.12.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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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인건비 지급체계 상이
-처우개선을 위한 안정적 국비 지원 시급

 

 

/사진=진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진안군의회는 24일 부안군에서 열린 전북자치도 시·군의회의장 협의회 제287차 월례회에서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동 의장은 이날 "전북자치도의 경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는 최대 10호봉으로 서울과 인천등 타지역에 비해 최대 21호봉 임금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편성기준 합리화와 근무연수에 맞는 호봉 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근로자들이 시도별 인건비 지급체계에 따라 처우가 달라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 강화와 아동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종사자 근무연수에 따른 호봉 불인정 문제는 하루빨리 개선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보건복지부, 전북자치도 등 관련기관에 송부된다.

/전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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