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선도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고자, 2025년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내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
24일 부안군에 따르면 2025년 농업인대학의 기본 운영방침은 ‘미리 보는 희망 부안 2030 비전’이다. 군은 추진방향에 맞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스마트농업 실무과정을 지난해에 이어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과 현장형 실무교과 과정으로 지원한다.
이밖에 조경기능사과정, 여성전문농업심화과정 , 지역품목특화중급과정 등 4개 과정으로 경영 유통 혁신을 목표로 진행한다.
학과별 30명씩 모두 120명이 대상이다. 1월부터 7월까지 정규과정으로 이론교육, 현장학습, 토론 실습과정을 진행한다. 교과 외 부안군대상 정보화 경진대회 및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스마트농업 실현과 농업인 정보화 마인드 제고를 통한 소득창출 도모에 힘쓸 계획이다.
2025년 농업인대학 교과 시간은 100시간 이상이다. 온라인교육 등 전공과목 70% 이상 비율로 운영, 교과내용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편성,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능력배양과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 등으로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교육신청이 기대된다.
신청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hyojin0422@korea.kr)로 작성해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력육성팀(580-3841)으로 전화하거나,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홍보물을 참고하면 된다.
/황인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