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8일 청년뜰 4층 공유카페에서 ‘군산시 창업 희망키움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창업가 40여 명이 참석해 우수사례 발표와 창업기업 전시, 시장과의 대담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유회는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군산시 창업 방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한 창업기업 대표는 “희망키움 사업의 자금 지원 덕분에 임차료 부담 없이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창업 희망키움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군산시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사업이다. 지금까지 116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108명의 고용 창출, 1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사업은 초기 투자비와 매월 창업 활동 경비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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