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는 3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을 찾아 인재 육성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2008년부터 이 사업에 동참 중인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는 지난해까지 모두 7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익산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우 지부장은 기탁식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익산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가 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출범해 익산사랑장학금 지원, 진로·진학상담,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학생들의 진로 지원을 펼치는 장학사업 기구이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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