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삼양식품 익산공장 찾아 소통행정
정헌율 익산시장, 삼양식품 익산공장 찾아 소통행정
  • 소재완
  • 승인 2024.11.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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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15일 삼양식품 익산공장을 찾아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향토기업 삼양식품㈜와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5일 모현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익산공장을 방문해 소통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우선 김래영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을 만나 현장 애로를 직접 청취했다.

이어 지역 경제를 이끄는 향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임직원들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양식품㈜은 1971년 익산에 본격적인 생산 시설을 갖춘 이후 익산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은 중견기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며 지역과의 상생에 크게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공장 주변에 공동주택이 대거 들어섰는데, 입주민의 생활을 고려한 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 시설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김래영 공장장은 "올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삼양식품에 대한 익산시민들의 큰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 익산과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에 있는 삼양식품이 해외에서 케이(K)-푸드의 대표 주자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향토기업 성장에 필요한 환경 조성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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