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이 미8 공군부대원들의 병원 방문을 추진하며 양측 간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최근 군산 미8 공군 의무부대 주요 관계자들을 초대하는 ‘Leadership 초청’ 행사를 병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과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미8 공군 의무부대 의무부대장인 O’Brien 대령과 의무부대원들이 참석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미8 공군 의무부대와 원활한 의료 편의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군산 미8 공군 비행장에서 근무하는 미 장병과 군무원 및 그 가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8 공군부대 측은 Leadership 행사를 통해 원광대병원의 첨단 의료시스템을 확인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재확인했다.
미8 공군 O’Brien 대령은 이 자리에서 “긴밀한 의료서비스 협조 체계를 유지해 미8 공군 부대원들의 건강을 지켜준 원광대학교병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은 “본원과 미8 공군 의무부대가 오랜 기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듯, 앞으로도 강화된 유기적 협력체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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