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는 지난 28일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이광희)와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농촌마을 재능기부 등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 공동 전개,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소비유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 고유 역량을 활용한 지역맞춤 교류사업 개발 및 공동 참여,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기부활동 공동 전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광희 지사장은 “이번 농협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농촌과 연계하는 협업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미래 농업인력 중심의 농지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농촌 공간을 국민의 휴식공간을 넘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의 공간으로 재창조해나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하양진 지부장은 “110여년의 역사속에서 농어민의 행복과 농어촌의 더 나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농협전주시지부는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추진으로 행복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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