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기준 제시 목표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허브조경과는 29일 ㈜메이크 및 ㈜모노스케일과 함께 스마트팜 기술 발전과 자동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주기전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스마트팜 기술 발전에 중점을 둔 상호 협력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최첨단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과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것이다.
스마트팩토리의 선도 기업인 ㈜메이크는 센서 기반 환경 제어 시스템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 생육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설비 구축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또한 ㈜모노스케일은 AI 및 스마트 기술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인정받은 기업으로,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시제품 개발 및 콘텐츠 제작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주기전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교육 프로그램, 연구 개발, 그리고 차세대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김제 신 캠퍼스에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지역 농업 프로젝트에 스마트팜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농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RISE 프로젝트에 공동 도전하며 스마트 농업 교육 및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덕현 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전통적인 농업과 최첨단 기술의 융합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산학연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메이크의 양철승 대표는 “전주기전대학과 함께 스마트팜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통해 작물 관리 방식을 혁신하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미래 허브조경 분야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 식물 조경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북 지역의 스마트 농업 발전과 첨단 허브조경 기술 보급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이행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