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횡경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이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25분께 남성 시신 발견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시신을 수습했다.
신원 확인 결과, 발견된 시신은 60세 선장 A씨로 확인됐다.
해경은 A씨를 인근 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기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A씨는 지난 22일 군산시 횡경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내에 휴대전화만 남긴 채 실종된 바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 12척과 민간선박 17척, 항공기 1척을 동원해 수색을 실시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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