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는 전주청소년센터(센터장 김성철)와 25일 농협전주시지부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건강한 쌀 소비문화 정착과 전북특자치도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활동 상호 협력, △각종 행사 시 전북에서 생산한 쌀 가공제품 적극 이용, △농촌의 지속 가능과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답례품으로 우수한 전북쌀 적극 이용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김성철 센터장은 “아침밥은 단순한 쌀 소비를 넘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균형된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생활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에 힘이 되고 학생들이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전북 쌀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하양진 지부장은 “건강한 아침 식사와 쌀 소비를 위해 뜻을 함께해주신 전주청소년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 “농협전주시지부는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으로 쌀 소비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전주시지부는 지난 8월 20일 전주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센터 직원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쌀 십리향미와 우리 쌀로 만든 식혜를 전달하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친바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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