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에서 농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해 지도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엑스포 기간에 다양한 발효식품을 취급하는 3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판 배부, 표시판 작성방법 등을 홍보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원산지정보를 알려주는데 목적이 있다.
김민욱 지원장은 “이번 주제가 발효, K-푸드의 미래인 만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우리 K-푸드의 문화와 우수성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올바른 원산지표시에 대해서도 적극 지도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들에게 “발효식품은 물론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표시가 없거나, 원산지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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