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23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진행 중인 전북대학교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총연합회장 이경철),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 (사)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상의는 지난 8월 세계한인무역협회 비엔나지회 업무협약과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무역, 투자, 기술 및 인적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도내 기업의 해외 수출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 산업, 경제동향 및 투자, 지역개발 등에 관한 정보공유 ▲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지원 확대 ▲ 각종 해외 연수(시장개척단 등), 교육, 컨설팅 사업 운영지원 협력 ▲ 방문 경제사절단 및 상공인 상담, 거래알선, 간담회, 산업시찰 등 협력 ▲ 기관간 우의증진을 위한 상호 정기방문 추진 ▲ 이외 기관간 교류와 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상호 협의 실시 등이다.
김정태 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시련과 도전에 직면해 있고, 국제 원유가격, 원자재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 경제단체와 업무협약을 기회로 삼아 산업·경제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협력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