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한국인 기업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여해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다.
군은 홍보 부스에서 장수군 농공단지 대표기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기업은 ▲도깨비김치(김치), ▲동방제유(기름), ▲피코바이오(화장품), ▲천본(잡채), ▲미성(옹기) 5개소이다. 군은 장수군의 관광자원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소개해 국내외 경제인들에게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는 기업들이 세계 수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국내외 경제인들에게 장수군과 특산품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회 참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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