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벼 추곡 수매가 한창인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과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을 방문해 수매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일 본부장은 쌀 재고과잉, 벼멸구 확산, 이상 고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 多事多難(다사다난) 했던 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영농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고마움 마음 전달과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장수농협·계화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들과 함께 가바쌀로 만든 가바볶음면, 식혜 등 쌀 가공품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실시와 쌀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농협 모든 임직원이 아침밥 먹기 전도사가 돼 쌀 소비 촉진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쌀값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현장에서 수매하는 임직원들에게 안전에 유의하고 수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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