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11일 본관 2층 도전실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2024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대회로 2022년 울산대회 이후 2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다.
세계 한인 비즈니스 CEO와 국내 기업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고, 한인사회와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도내외 기업들의 기대를 한껏 받는 프로그램은 기업전시회와 1:1비즈니스 미팅이다. 지난 6월 시작한 참가자(셀러) 등록은 마감 시한까지 치열한 경쟁을 보인 것이 반증이다.
경진원은 도내 참여기업의 효과적인 상담 전략 수립과 팁과 가이드 제공하고, 최대 성과 창출 지원 및 지속 성장을 도모 위한 기업 준비 상황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전간담회는 78개 기업 90여 명의 임직원 참여한 가운데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부의 ‘맞춤형 수출기반 보험’, KOTRA 전북지원단의 ‘KOTRA 무역관 활용 전략’ 대한 강의를 통해 참여기업의 대회 참여 성과 극대화를 도왔다.
경진원에서는 대회 전반에 대한 운영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기업전시장 운영 조성 일정, 1:1비즈니스 미팅 매칭 안내, 셔틀버스 및 주차 안내 등을 통해 대회의 원활한 참여를 도왔다.
윤여봉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도내 기업 수출 판로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도내 기업에게는 수출 판로의 또 하나의 희망찬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