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은, 박장옥)는 23일 번암면 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실시한 ‘행복 Dream 문화지원 사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나눔 침대 사업’, ‘이불 세탁 사업’, ‘행복 나눔 제빵 봉사’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 침대 사업’은 질병, 사고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의료용 침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심의를 통해 대상자 6가구를 선정했다.
‘이불 세탁 사업’은 겨울을 맞아 이불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이불 세탁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장수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오는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 나눔 제빵 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카스테라 빵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박장옥 위원장은 “올해에는 이전에 하지 않았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 더 보살피고 도울 수 있는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상모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