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 '첫 삽'
남원시,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 '첫 삽'
  • 전주일보
  • 승인 2024.09.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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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바이오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을 통해 남원의 농생명 바이오산업 특화기반으로 자리잡을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의 첫 삽을 떴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최경식 남원시장,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 오택림 국장,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 및 시의원, 남원시 유관 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이 열렸다.

남원시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5년 8월 건립 공사 완료, ▲2025년 12월까지 장비 도입 ▲2026년 상반기 식약처 인증 ▲2026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원 바이오 테스팅센터는 남원시 노암동 866-1번지에 건축면적 1,080㎡, 연면적 4,066㎡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화장품 시험검사 장비 ▲피부임상시험 장비 ▲바이오기업 연구·생산지원 장비 등을 갖춘 전문적인 바이오 시험연구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바이오테스팅 센터 운영이 개시되면 화장품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을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보돼 남부권역(전북·광주·전남·경남)에 소재한 기업들의 수요 충족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경식 시장은 “2026년 운영을 목표로, 바이오 제품 피부임상·시험검사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인증센터가 남원시에 들어설 예정이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첨단바이오소재 생태환경기반 조성사업’,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 사업’ 등과 연계해 남원시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2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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