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전북특구 육성자문단 정기 네트워크' 개최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전북특구 육성자문단 정기 네트워크'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4.09.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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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는 5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특구 육성자문단 정기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구 육성자문단’은 전북특구와 전북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협력형 네트워크로,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적 아젠다를 형성하고, 협력 사업발굴, 기술 교류,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목적으로 2018년 발족 이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전북지역 35개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기관장 30명이 참석해 지역발전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전북특구본부는 기존 연구기관과 지원기관 중심에서 전북권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등 8개 기관을 확대해 전북 지역 혁신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권역 클러스터로 구성했다.  

먼저 혁신클러스터 학회 박성욱 회장이 ‘빅데이터시대 지역 혁신 클러스터와 전북특별도’란 주제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 혁신 클러스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육성자문단 참여기관 간 협력형 대형 국책사업의 발굴  및 선별 현황과 연구기관 유망연구실과 지역기업의 연계 고도화, 전북특구 지정 후부터 현재까지 투자유치 받은 기업에 대한 분석 및 제언 등 지역협업과 산업생태계 육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전북특구본부는 매달 정기적인 육성자문단 네트워킹을 개최해 지역 과학기술 정책,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특화산업 현안, 기술사업화 성과확산 등 주제별로 심도있는 논의할 계획이다.  

임문택 본부장은 "그동안 육성자문은 특구내 지역혁신 리더분들이 특구를 활용한 지역발전의 지혜를 모아주셨다“면서 ”이제는 오늘 함께해주신 우리지역 대표 기관장님들과 함께 전북전체의 혁신생태계의 기획-실증-사업화의 흐름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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