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센터(KIC유럽)’와 MOU 체결
(재)전북테크노파크,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센터(KIC유럽)’와 MOU 체결
  • 이용원
  • 승인 2024.09.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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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독일 베를린에서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센터(KIC유럽)’와 전북 우수기술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규택 원장, KIC유럽 황종운 센터장 등 양 기관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IC유럽은 유럽 현지 전략국가와 국내 산·학·연과의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국제과학기술 협력 거점기관으로, 독일 베를린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유럽 첨단바이오 연구협력 플랫폼 구축 및 공동운영, 전북 지역혁신클러스터 특화산업(스마트농생명산업) 우수기술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협력, 미래신성장산업(헬스케어, AI, 이차전지 등) 혁신기업 공동 발굴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종운 센터장은 “미국, 독일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전북테크노파크와의 협약체결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전북 기업의 유럽 시장진출을 위해 힘을 쏟겠으며, 이를 위해 KIC유럽이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택 원장은 “KIC유럽의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기업이 유럽 시장의 전략적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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