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한 간식 만들기’ 체험 운영
전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한 간식 만들기’ 체험 운영
  • 이행자
  • 승인 2024.09.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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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제공
사진=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 교수)에서 지역내 어린이 급식소의 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일부터 이틀간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열린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편식 예방을 위해 어린이가 선호하지 않는 채소를 선정해, 특정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편식 예방을 위해 부모와 어린이들이 선정한 채소를 직접 만져보는 오감체험 활동이 진행됐고 채소를 이용한 머핀 만들기 등의 요리 체험활동 시간도 가졌다.

노정옥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부모와 어린이가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센터의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로부터 지원받아 전주시 덕진구 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 수준 향상 및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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