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이 전 직원 대상 부패 방지 교육을 진행하며 청렴 시설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익산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3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식개선과 부패 방지를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각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조성 등 장애인 관련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부패방지 청렴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 관련 법 중심의 교육이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심보균 이사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 임직원으로서 편견 없이 고객을 응대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