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농업인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수입개방과 무한경쟁에 따른 장수군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목별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키로 하고 지난 12일 오후 6시 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장에서 관내 토마토 토양재배 중급이상 농가 55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중급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농가들은 한국원예기술정보센터(정범윤) 원장으로부터 하우스 재배시 물 관리 및 온도관리의 중요성 및 유의사항 등 토마토재배기술 교육을 받았다.
2007년 특성화 농업경영자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까지 4일간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및 사과시험포, 부산 대저토마토단지 등에서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으로 실시된다.
특히, 참석농가들은 김인기(장수읍 수분리), 하정식(계북면 농소리)씨 등 관내 재배농가로부터 우수사례발표를 청취하고 종합토론을 실시, 토마토 재배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장수군 토마토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장수=구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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