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단장 김용남)은 29일 진안군농촌신활력사업단(단장 김남기)과 지역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농촌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남 순장군 추진단장과 김남기 진안군 추진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양 추진단은 이날 협약을 통해 △농산어촌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발굴 △상호 추진사업에 대한자문, 인력교류 협력체게 확립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추진단 연대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순창군 사업단과 진안군 사업단의 사업성과와 사업 추진방향을 각각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교류 할 수있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기 진안군 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 협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으로 순창군과 진안군은 물론 전라북도 농촌 지역에 신활력을 불어넣는 계기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남 순장군 추진단장은 “순창군 사업단은 힐링 치유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 발굴하고 있으며 액션그룹 발굴에 그치지 않고 액션그룹이 순창군 지역에 보편적 복지에 기여 할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하겠다”면서 “특히 진안군은 순창군과 지역 여건이 비슷한 상황이어서 통하는게 많을 것 같아 보이니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성과를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김주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