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축제서 태권도-소림무술 함께 한다
무주군, 반딧불축제서 태권도-소림무술 함께 한다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4.08.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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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1일, 9월 1일 17:30~ 등나무운동장
- 무주군 태권도시범단, 전주대 시범단 ‘싸울아비’팀 합동무대
- 무주군민과 함께하는 “태권락퍼레이드”도 기대
태권도의 고장 무주에서 ‘태권도와 소림무술’이 만난다.(지난 27회 축제 당시 소림무술 시범공연)   /사진=무주군

태권도의 고장 무주에서 ‘태권도와 소림무술’이 만난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이달 31일과 9월 1일 오후 5시 30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다.

29일 무주군에 따르면 31일에는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무주군 학생·실버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사무술시범단 시범이 펼쳐진다. 9월 1일에는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팀과 소림무술단의 봉술과 취권 등의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다.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 무주군이 소림무술의 고장, 중국 하남성 등봉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본격화됐다.

올해는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획득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싸울아비’팀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이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무주군 태권도 도장 선수단과 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우석대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와 ‘반딧불이’를 활용한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4일 글로벌 태권데이에는 저녁 7시부터 전주대 ‘싸울아비’팀과 ‘비보이’, ‘케이팝 퍼포먼스’, EDM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9월 8일 폐막식 식전 공연에서도 ‘싸울아비’팀을 한 번 더 만나볼 수 있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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