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가을을 즐겨요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가을을 즐겨요
  • 김주형
  • 승인 2024.08.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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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8월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 추진
- 어린이와 청소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즐겁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가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주시는 이달 말부터 올 연말까지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하반기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지난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해 신나는 방학을 보냈다. 하루 평균 420여 명이 방문해 놀이기지에서 또래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창작기지에서 자신만의 창작 작품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이후 가을에도 시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는 ‘집시를 입은 클래식’을 주제로 디네트가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디네트’는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All of me △효자동 소년 △책속의 사랑 등의 다양한 곡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클래식 기타 등의 악기로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의 가을에 즐기는 현악 크로스 오버(9월) △무직회사의 가을의 사랑 콘서트(10월) △ 이니히의 겨울이 온다(12월)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내 창작공간에서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한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창작공간 ‘모야’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내 얼굴 케이크 꾸미기 △나만의 모루인형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이 차례로 펼쳐진다.

또한 청소년 창작 프로그램으로 △마크라메: 데이지 램프 만들기 △플라워 캔들 홀더 만들기 △수제 빼빼로와 DIY 초콜릿 만들기 △생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영아 신체 감각놀이 △과학 톡톡 △놀이발레 △유아미술 프로그램 등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배우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부모교육 특강도 마련된다. 

시는 오는 9월 25일에 김영옥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키우기’를 주제로 자녀 경제 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와 가정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경제교육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에 관련된 강연과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하반기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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