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JST 찾아가는 미래융합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유망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다음 달 시작해 11월까지 열린다.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를 주제로 총 15회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검사와 맞춤형 체험활동, 지역문제 연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본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RIS대학교육혁신본부는 8월 28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초·중·고교 진로 담당자가 꿈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유대학 홈페이지(jst.ac.kr)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이교우 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전북에서 자란 학생들이 지역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023년부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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