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생협력센터 사무실 3개소' 제2차 전자입찰 진행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사무실 3개소' 제2차 전자입찰 진행
  • 전주일보
  • 승인 2024.08.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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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민간 사회단체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정비된 상생협력센터 3층 사무실 3개소를, 2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99일 오후 6시까지 14일간 제2차 전자입찰을 통해 사용 허가한다.

27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실시한 제1차 전자입찰 결과, 3개 사무소가 낙찰돼 입주할 예정이며, 나머지 사무실 중 3개소를 이번 전자입찰을 통해 입주 사회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찰자격은 전자입찰 공고일 전일까지 계속해 부안군에 주소를 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사회단체다.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 장치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 통해 진행되며, 낙찰결정은 연간 사용료 예정가격(부가가치세 별도) 기준 최고가 입찰한 단체로 결정된다.

이번 전자입찰의 개찰은 오는 910일 오전 10시 이후 부안군 재무과 입찰집행관 컴퓨터에서 실시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입주기간은 사용 허가로부터 5년이며, 사용 허가 이후 3년간 사용 허가 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사용료 체납이 없는 경우 1회 한정해 갱신할 수 있어 최대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부안군 상생협력센터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사회단체를 위한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회의 편의시설이 제공돼 단체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주민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 상생협력센터에 부안군 사회단체가 입주해 부안군민을 위한 공익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센터 전자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입찰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안군 재무과 재산관리팀(063-580-4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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