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기지제 수변 수질개선 박차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기지제 수변 수질개선 박차
  • 이용원
  • 승인 2024.08.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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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이광희)는 23일 전주시 만성동에 위치한 기지제에서 수질개선 향상을 위한 수초제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주시(시장 우범기)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지난해 12월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 개선과 저수지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지제는 도심내 수변공원으로 부영양화와 토사유입으로 수초와 수생식물의 과잉번식으로 경관 저해 및 악취 등의 문제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날 농어촌공사는 올해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수초와 수생식물이 번성해 향후 녹조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수초제거를 실시했다.

이광희 지사장은 "올해 기지제 수초작업은 전주시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및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함께 저수지 수질관리 등 쾌적한 수변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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