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 지평선쌀 수출 선적
김제 금만농협, 지평선쌀 수출 선적
  • 한유승
  • 승인 2024.08.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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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이 22일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지평선쌀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금만농협은 2023년에도 지평선쌀 33톤을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되는 큰 쾌거를 올렸다. 올해 지평선쌀 99.3톤이 미국, 캐나다, 영국으로 수출 계약돼 선적식을 실시했다.. 

이번 선적식에는 지평선쌀 18톤이 미국으로 수출돼 쌀 재고량 과잉에 따른 수급 조절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평선쌀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곡창지대인 김제에서 재배돼 쌀알에 윤기가 흐르고, 미질이 좋으며, 쌀 특유의 구수한 맛과 찰기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또 지평선쌀은 김제시 공동브랜드 중 하나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우수농산물 관리시설을 구축, 가공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전라북도 대표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승운 조합장은 “쌀값 하락, 농업 생산비 증가, 농촌인력 고령화 및 농촌인력 감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직면해 있으나, 농가 및 농업 단체 조합원들과 협력·소통을 통해 농가 소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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