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농민 생존권 사수 투쟁 선포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농민 생존권 사수 투쟁 선포
  • 한유승
  • 승인 2024.08.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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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상임대표 최승일, 이하 연합회)가 20일 김제 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쌀값 대폭락규탄 농민 생존권 사수를 위한 투쟁선포식을 농업관련 10개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연합회는 이날 선포식에서 대한민국 주식인 쌀값이 계속 폭락하고 있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역대 최저였던 2022년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5만톤 시장격리와 농협 쌀소비 촉진 운동으로 쌀값을 잡을 수 있다지만 그 발표 이후에도 쌀값이 계속 떨어지는 것은 정부의 정책이 잘못됐다는 게 증명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무차별적인 농산물 수입, TRQ 수입쌀 40만 8,700톤이 계속되는 한 대한민국 농촌과 농업, 농민에게 소멸과 파멸을 불러올 것이 자명하므로 생존권 사수를 위해 투쟁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승일 대표는 "대한민국의 먹거리 농업을 말쌀하는 정부는 결코좌시 할수 없으며, 농민단체들이 하나가 돼 목표를 이루는 그날까지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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