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청년협의체(회장 김영록)가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장수누리파크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3회 장수 청년 야시장’을 개장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장수군 청년협의체의 추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제3회 장수 청년 야시장’에서는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포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으로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 장수시장에서의 개최를 시작으로 제2회 야시장은 장수 대표 관광지인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3회 야시장도 누리파크 야외무대에서 개장해 국악, DJ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품을 홍보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푸드트럭이 준비될 예정이긴 하나,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위한 청년협의체의 의지가 반영돼 외부 음식 반입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누구나 원하는 음식을 가져와 행사를 만끽할 수 있다.
성영운 기획조정실장은 “장수 청년 야시장에 지역 주민과 장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청년들이 주도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가 장수군만의 특색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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