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태풍 '종다리'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군산소방서, 태풍 '종다리'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 박상만
  • 승인 2024.08.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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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9일 오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제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에 대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조치와 긴급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태풍의 예상 경로와 강도, 군산 지역의 취약 지점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급격한 기상 변화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는 ▲침수 위험 지역 사전 점검 ▲신속한 구조 및 비상 대응 체계 강화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현장 상황 공유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구창덕 서장은 "지난 집중호우 때와 같은 철저한 대응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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