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2024년 을지연습’ 본격 돌입
군산해경, ‘2024년 을지연습’ 본격 돌입
  • 박상만
  • 승인 2024.08.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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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가 19일 ‘2024년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시 기관별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지난 14일 새벽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개인 및 조직별 전시직제 편성훈련, 항만 시설 방호 강화 등이 포함돼 있다.

박상욱 서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전시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에도 해상안전과 치안활동은 변함없이 유지되며, 재난 발생 시 최우선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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